백담사를 다녀왔습니다.
절 위쪽으로는 물에 거품이 일어나지 않고 좋은데요.
주지스님!
혹시 절에서 식기를 씻을 때 세척제를 사용하시나 본니다.
절 밑에 쪽으로 내려와 보면 물에 세제거품이 없어지지 않고 둥둥 떠다닙니다.
수행을 하고, 명상을 가르킨다는 절에서 이런 세제를 쓰시면 물이 죽지 않을까요?
다른 곳에서 사용을 하셨다면 몰라도, 정말 절에서 세제를 사용하고 있다면 , 이는 수행에 어긋하는 것이라고 봅니다.
앞으로 제발 세제를 사용하지 말아주세요.
내려오다가 좋은 계곡에 세제거품이 둥둥 떠다니는 것을 마음이 아팠습니다.
물이 오염이 되는 것은 곧 마음이 오염되고 있다는 것입니다.
마음이 오염되면 어떻게 본래 마음을 알 수가 있을까요?
마음은 맑아져야 본심을 알 수가 있는데, 물을 오염시키는 행위를 하고서도 마음을 밝히고자 한다면 이는 봉사가 길을 다리려고 하는거와 같은 것이되고 말 것입니다.
스님께서 알아보시고 정말 세제를 사용하고 있다면 다시는 사용을 못하게 해주세요
다른 곳처럼 오염이 되지 않는 쌀떨물과 소금을 썩어서 쓰시면 됩니다.